사회
삼척화력발전소 화재, 인명피해 없지만 주민 간접 피해
입력 2015-12-11 11:27 
삼척화력발전소/사진=연합뉴스
삼척화력발전소 화재, 인명피해 없지만 주민 간접 피해



삼척 화력발전소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쯤 준공을 앞두고 시험운전 중이던 강원도 삼척시의 화력발전소 석탄 이송탑에서 불이 났습니다.

삼척 화력발전소 불로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을 덮치며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호소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1시간30분가량 지속된 삼척 화력발전소 화재는 컨베이어벨트 40m 등을 태운 뒤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와 유독가스가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발전 설비로 석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자연발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