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안무와 뮤비·특수효과 모두 4번 수정한 곡”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싸이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디(DADDY)에 대해 언급했다.

싸이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9일 진행된 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특히 ‘강남스타일 후 또 하나의 히트곡이 탄생했다며 신곡 ‘대디를 집중조명했다.

영상 인터뷰에서 싸이는 ‘대디는 안무와 뮤직비디오, 특수효과 등 모두 네 번 수정한 곡”이라며 해외에서 정식 프로모션 없이 ‘대디 뮤직비디오가 4000만 뷰를 넘어선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고 만족한다”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어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에 온다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콘서트나 활동 계획 대신 영어로 말을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싸이의 ‘대디는 12월1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를 기록,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핫 100 진입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0일 공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 미 빌보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이 그에 대한 보도를 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또 11일 오전 9시 기준 ‘대디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4655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