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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2015 수출실적 우수업체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5-12-11 10:31  | 수정 2015-12-11 10:33

미생물 발효·추출 원천기술을 보유한 동물 의약품 제조 업체 우진비앤지가 수출 실적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진비앤지는 ‘2015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유공자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진비앤지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과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러시아, 동유럽, 중동, 남미 등 30여 개국에 동물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 동물용의약품ㆍ외품 제조ㆍ수입 및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수출우수업체에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수출신장업체 1개 그리고 수출에 공헌한 수출유공자 1명을 선정했다. 또 자율점검결과에 대한 평가를 부문별로 실시해 제조부문 최우수업체 1개, 우수업체 3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최근 3년 동안 세계적인 축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상품 다각화와 시장 개척, 고객 발굴 등을 위한 노력이 수출실적을 개선시켰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과 견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동물용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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