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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프로듀서 겸 DJ ‘탁’, 노베이션 엔도서 선정…아시아 최초
입력 2015-12-11 10:27 
[MBN스타 여수정 기자]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프로듀서 겸 DJ로 활동 중인 탁(TAK)이 아시아 최초 ‘노베이션 엔도서(Novation endorser)로 선정됐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영국 노베이션 본사에서 아시아 사업 총 책임자인 롭 에스코우(Rob Ascough)가 방한하여 노베이션 코리아(사운드캣)에서 엔도서 선정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롭 에스코우는 탁 수상에 대해 그의 탁월한 음악성과 케이팝 컬쳐(K-Pop Culture)를 통해 런치패드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하여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런치패드는 멀티 컬러 LED버튼을 사용하여 시퀀서를 컨트롤하며 작곡을 하거나 리믹스를 할 수 있는 강력한 컨트롤러로 세계적인 프로 디제이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전 세계적인 히트상품이다. 노베이션 엔도서로 대표적인 아티스트는 마데온(Madeon), 엠포소닉(M4SONIC),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 로드(Lorde) 등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탁(TAK)이 선정된 것이다.

탁 소속사 측은 이번 선정으로 탁의 실력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인 첫 데뷔 앨범과 국내외 투어공연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탁은 런치패드(Launch Pad)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다이내믹한 EDM 사운드를 구현하는 뮤지션이다. 직접 연주한 ‘케이팝 컬처라는 매쉬업 영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는 12일 서울 악스 코리아에서 열리는 일렉트로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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