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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프랑스인 파일럿 변신
입력 2015-12-11 10:1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송창의가 프랑스인 파일럿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젠틀한 영국신사 ‘막심으로 공백을 무색케 한 화려한 귀환을 알린 송창의가 총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역에 캐스팅 되면서 연달아 무대 위에 오른다.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당한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19세기 말의 파리와 물랑루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전 세계가 전율할 뮤지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송창의가 연기하는 아르망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마타하리와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그녀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송창의 소속사 관계자는 ‘레베카에 이어 ‘마타하리까지 연이어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송창의 역시 공연을 많이 그리워했던 만큼 내년 6월까지 쉬지 않고 활동할 예정이니 ‘아르망의 무대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25일부터 6월12일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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