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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설아·수아, 연날리기 첫 도전…비글자매 파워예고
입력 2015-12-11 10:12 
사진=KBS
[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동국이 연날리기에 도전한다.

오는 1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8회 ‘너는 나의 에너지 편에서는 이동국과 그의 두 딸 설아, 수아가 연을 날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설아와 수아, 대박(시안)은 아빠 이동국이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연을 날리기 위해 집 근처 공원을 찾았다. 하지만 이동국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연은 하늘로 뜨기는커녕 힘없이 바닥으로 추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제대로 날지 못하는 아빠의 연을 날리기 위해 설아와 수아가 특공대를 결성한 것. 수아는 아빠의 연을 건네받고는 비밀 작전을 수행하듯 비장한 표정을 지었고, 수아가 설아에게 내가 잡고 있을게 네가 당겨”라고 말하자, 설아가 실을 잡은 채 전력질질주를 해 이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같이 뛸 수 없는 게 아쉬운 듯 시시각각 표정을 달리하며 한 없이 달리는 누나들을 응원해 시선을 모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08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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