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경란, 3년 만에 KBS 복귀… “기분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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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38)이 3년여 만에 KBS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경란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KBS 퇴사 후 3년이 지나니까 불러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경란은 기분이 남다르다. 아나운서 시절에는 사원증을 깜빡해도 인사를 하면 패스였는데, 지금은 들어가도 되나 싶어 눈치가 보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경란은 2012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다방면에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란, 3년 만에 KBS 복귀했네” 김경란, 눈치 보였구나” 김경란, 앞으로 KBS 자주 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