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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뮤지컬 `마타하리` 전격 합류
입력 2015-12-11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마타하리로 다시 한 번 여심 저격에 나선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젠틀한 영국신사 ‘막심으로 화려한 무대 귀환을 알린 송창의는 최근 총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 당한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 19세기 말의 파리와 물랑루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전 세계가 전율할 뮤지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송창의가 맡은 ‘아르망은 마타하리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프랑스 군 소속의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마타하리와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그녀의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입체적인 연기력, 상대 배우와의 막강 케미와 농밀한 연기력까지 갖춘 송창의는 ‘마타하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창의 측 관계자는 ‘레베카에 이어 ‘마타하리까지 연이어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송창의 역시 공연을 많이 그리워했던 만큼 내년 6월까지 쉬지 않고 활동할 예정이니 ‘아르망의 무대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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