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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현승희 슈스케 출연 모습 보니? '슈스케 대표 귀요미였네~'
입력 2015-12-11 09:23  | 수정 2015-12-14 07:56
오마이걸 현승희/사진=Mnet
오마이걸 현승희 슈스케 출연 모습 보니? '슈스케 대표 귀요미였네~'

걸그룹 오마이걸이 화제인 가운데 오마이걸 멤버 현승희의 과거가 새삼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현승희는 10살 때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이력을 쌓아왔습니다. 11살에는 '리틀 보아'로 SBS '스타킹'에 출연했고, 15살 때는 Mnet '슈퍼스타 K2'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슈퍼스타 K2' 출연 당시 현승희는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과 마지막까지 톱11을 다퉜지만 탈락했습니다.

한편 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다가 귀국했습니다.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9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했으나,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한 뒤 다음날 오전 0시20분발 비행기로 귀국했습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통화에서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는데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차 심사를 기다리던 상황이어서 입국 불허로 최종 결정 난 건 아니지만, 멤버들이 어리고 너무 오랜 시간 공항에 머물러 귀국하기로 했다"면서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타고 내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타고 온 항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비자가 문제가 돼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전에 공연비자를 받지 않은 게 화근이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소동은 프랑스 파리 테러와 LA 동부 샌버너디노 총격 테러 사건 이후 미국 전역의 공항에서 출입국 및 세관 심사가 대폭 강화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마이걸은 보이그룹 비원에이포(B1A4) 소속사가 선보인 여동생 그룹으로 지난 4월 데뷔 앨범 `오 마이 걸'(OH MY GIRL)을 발표했으며 10월 두 번째 앨범 `클로저'(CLOSER)로 활동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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