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엽기 '식인' 괴기 작가 체포
입력 2007-10-12 10:15  | 수정 2007-10-12 10:15
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멕시코에서 엽기적인 살인과 식인 행각을 한 괴기소설 작가가 체포됐습니다.
이밖의 화제들을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멕시코에서 한 괴기소설 작가가 자신의 여자 친구를 토막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작가 호세 루이스 칼바의 집에서 '식인적 본능'이란 제목의 소설 원고와 함께 여자 친구의 토막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칼바는 또 엽기적인 식인 행각까지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멕시코 전역에 충격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가 부인 헤더 밀스와 끝내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지난 93년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잃은 모델 출신 밀스는 지난 2002년 매카트니와 결혼해 세 살난 딸을 두고 있습니다.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너 비 이후 영국에서 최대의 이혼사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사건으로 매카트니는 과거 유방암으로 사망한 첫번째 부인 린다에 이어 두번째 부인과도 헤어지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혼 합의금으로 4천만에서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에 사는 세 살배기 조던은 아빠가 사준 지 얼마 안 된 장난감 차를 당분간 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를 받은 조던이 아빠가 잠든 사이 혼잡한 대로로 차를 몰고 나갔기 때문입니다.

조던을 발견한 교통 경찰은 아이를 무사히 집으로 데려왔고 조던이 교통 규칙을 모두 지키는 모범 운전자이기는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성 팝스타 마돈나가 기존 소속사인 워너 뮤직그룹과 결별하고 콘서트 프로모션 업체와 전속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마돈나는 대표적 콘서트 프로모션 업체 라이브 네이션과 계약하면서 1억 2천만 달러에 가까운 수입을 챙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에서 열린 NBA 시범 경기 보스턴 셀틱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 새로 보스턴으로 이적한 케빈 가넷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친정팀을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자신이 덩크슛을 직접 꽂아넣는가 하면 팀 동료에게 패스하는 감각도 탁월합니다.

외곽에서는 또다른 이적생 레이 앨런이 3점슛을 연거푸 집어넣으며 보스턴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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