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안재욱, 신은경 前시어머니에 ‘생활비 지원’
입력 2015-12-11 08:32  | 수정 2015-12-11 0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신은경에게 도움을 준 배우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10일 한 방송에서는 신은경을 둘러싼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집 주변에서 상점을 하고 있는 상인은 제작진에게 증언을 했다.
그는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예전에는 지갑에 만원짜리가 많았다. 근데 요즘은 돈이 없어서 물건을 구경만 하고 돌아가는 날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근래에는 어깨도 많이 굽고 많이 늙으셨다. 당신 돌아가시면 애 어떡하면 좋으냐고 우시더라”고 덧붙였다.
초창기에는 신은경의 사정을 알게 된 동료 연예인들의 도움도 있었다고 했다. 상인은 이병헌과 안재욱이 생활비를 도와줬다고 할머니가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신은경은 현재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신은경은 런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이 채무 2억 4천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 했다. 반면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은경이 아무 고지 없이 4일 만에 새 소속사로 옮겼다고 주장하며 반박에 나섰다.
더불어 신은경 전 시어머니는 며느리였던 신은경이 장애를 앓고 있던 아들을 방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은경 측은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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