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나는 세계 최초 시험관 강아지
입력 2015-12-11 07:21  | 수정 2015-12-11 07:48
<나는 세계 최초 시험관 강아지>

꼬리를 흔들며 들판을 뛰어노는 귀여운 강아지들.

하나, 둘, 셋, 넷. 모두 일곱 마리나 되네요.

그런데 이 귀요미들, 평범한 강아지가 아닙니다.

바로 세계 최초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강아지들인데요.

카메라 강아지(29초) : 나 먹을 것 좀 주세요.

그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시험관 수정을 미국 코넬대학이 처음으로 성공한 겁니다.

인형 물어뜯는 강아지들 : 야~! 찬물도 위 아래가 있어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가 멸종위기 동물들의 생존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네요.



<손님 얼굴에 '퉤'…침 뱉는 피부관리사>

싱가포르에 한 피부관리실입니다.

눈을 감고 있는 손님 얼굴에 관리사가 침을 뱉습니다.

마치 화장품이라도 되는 양 얼굴에 골고루 비벼주는데요.

이후 또 침을 뱉는 이 피부관리사.

자신의 행동이 자랑스러운지 카메라를 향해 엄지까지 치켜드는데요.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남자 손님, 자신의 얼굴에 고루 퍼지고 있는 게 침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겠죠?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싱가포르에 가서 마사지 받으실 때 잠들면 큰 일납니다.

<올해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얼굴에 심각한 안면 화상을 입은 소녀.

2년 전, 뉴욕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자신의 가족과 평범한 얼굴을 모두 앗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크리스마스는 마냥 춥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미국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가 쉴 새 없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녀 : 이 편지는 플로리다에 사는 케일라가 보낸 거고...또 이거는...

소녀의 친척은 얼마 전 자신의 SNS에 소녀의 이야기를 올렸고,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기부금만 17만 달러가 모였다고 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우리도 어려운 이웃에 작은 성의라도 보태는 건 어떨까요?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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