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하철 모유수유실 환경 열악"
입력 2007-10-12 09:15  | 수정 2007-10-12 09:15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선 모유를 수유할 만한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은 지하철의 경우 올 6월 현재 421개 수도권 역사 가운데 겨우 7군데만 수유실이 설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보 부족으로 수유실 한 달 이용자가 10명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2001년 9.8%에 불과하던 모유 수유율은 올해 37.4%로 껑충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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