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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연출한 이서 감독, 송일국 캐스팅한 이유 공개 “충격 배가 될 것이라 생각”
입력 2015-12-10 17:57 
타투 연출한 이서 감독, 송일국 캐스팅한 이유 공개 “충격 배가 될 것이라 생각”
타투 연출한 이서 감독, 송일국 캐스팅한 이유 공개 충격 배가 될 것이라 생각”

타투가 화제인 가운데 메가폰을 잡은 이서 감독이 배우 송일국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타투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서 감독은 송일국을 선택한 이유는 외형적으로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그 충격이 배가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외형은 젠틀하고 살인, 혹은 그런 마음도 품을 것 같지 않은 사람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잔혹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걸 극대화한 거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송일국 얼굴의 젠틀함과 부드러움 속에 태생부터 그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내가 정말 원했던 배우였다”고 말했다.

타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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