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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영환 영입,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젊은 투수 영입으로 팀 리빌딩'
입력 2015-12-10 17:44 
롯데 최영환 영입/사진=연합뉴스
롯데 최영환 영입,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젊은 투수 영입으로 팀 리빌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한화 이글스에서 자유계약으로 공시된 투수 최영환(23)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계약(FA)으로 공시된 최영환을 롯데가 영입한 것은 한화도 예상치 못한 결정이었습니다.

최영환은 지난 2014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망주입니다.

2014시즌에서 총 51경기(66이닝) 등판해 1승 2패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롯데구단은 "140lkm대 중후반의 빠른 볼을 가진 선수로 구단은 "향후 투수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지난 마무리캠프에서 젊은 투수들의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9일에는 150km대 강속구를 가진 우완 투수 박한길을 심수창의 보상선수로 영입했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연이어 젊은 투수를 영입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리빌딩을 해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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