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교차 주의, 주말 대체로 맑음
입력 2007-10-12 05:40  | 수정 2007-10-12 05:40
이번 주말 단풍 구경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7일에 전국에 내린 비로, 적당한 습기가 제공되고 또 일교차가 더욱 심해져서 이번 주말부터는 예년보다 고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설악산은 이번 주말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겠고, 오대산과 치악산도 지금부터 제대로 단풍이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말동안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 맑을 것으로 예상돼서 나들이 가시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중부지방으로 넓은 구름대가 지나면서 하늘이 흐린데요, 이 구름대는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오늘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낮부터 하늘이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또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밤 늦게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전국이 14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21도, 강릉 20도, 부산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산악날씨) 오늘의 산악날씨 보시죠. 오늘 설악산과 태백산은 차차 흐려지겠고, 그 밖의 다른 산들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또 모든 산이 한 낮에도 20도 아래에 머무는 등 쌀쌀하니까요, 산행 계획 있으시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 주말에는 동해안만 제외하면 대체로 맑겠고, 다음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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