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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매니저로부터 위협 당해? 소속사 “관리 책임 묻도록 하겠다”
입력 2015-12-10 14:41 
방탄소년단, 매니저로부터 위협 당해? 소속사 “관리 책임 묻도록 하겠다”
방탄소년단, 매니저로부터 위협 당해? 소속사 관리 책임 묻도록 하겠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매니저로부터 위협 당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소속사가 공개한 DVD 메이킹 영상에선 매니저로부터 멤버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10일 소속사 측은 공식 트위터에 2016 BTS 시즌그리팅 DVD 메이킹 영상‘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역량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일체의 강압적 행동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 행동이 발생한 점 그리고 팬들에게 의미가 각별한 영상에 이러한 장면이 여과 없이 담겼다는 점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며 "해당 매니저는 본인의 과오를 인정했으며 해당 직원의 보직을 해임하고 상급자에게도 관리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의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번 일 외에도 온라인에서 재기된 유사 사례까지 모두 확인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재발 시 이유 여하와 직위를 막론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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