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마쓰이 히데키(41)가 다음 시즌에도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 고문을 맡는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에 참가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일 이같이 전했다.
2012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은퇴한 마쓰이는 지난해 양키스의 특별 고문을 처음으로 맡아 브라이언 캐쉬맨 양키스 단장의 일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이너리그 선수 육성에 집중했다.
마쓰이는 당시 젊은 선수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별 고문은) 나에게 큰 도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여러 차례 구장을 찾아 경기 전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펼친 그는 다음 시즌에도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펼쳐지는 양키스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할 전망이다.
앞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신임 사령탑인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은 팀 프랜차이즈 출신인 마쓰이의 스프링캠프 방문을 원하기도 했다. 마쓰이는 이에 내년 2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도 방문한다.
1993년 요미우리에 입단한 마쓰이는 2002년까지 한 팀에서만 4번 타자로 맹활약한 거포다. 일본에서만 통산 타율 3할4리 332홈런 889타점을 기록했다.
2003년 뉴욕 양키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그는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할8푼2리 175홈런 760타점이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2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은퇴한 마쓰이는 지난해 양키스의 특별 고문을 처음으로 맡아 브라이언 캐쉬맨 양키스 단장의 일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이너리그 선수 육성에 집중했다.
마쓰이는 당시 젊은 선수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별 고문은) 나에게 큰 도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 시즌 여러 차례 구장을 찾아 경기 전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펼친 그는 다음 시즌에도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펼쳐지는 양키스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할 전망이다.
앞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신임 사령탑인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은 팀 프랜차이즈 출신인 마쓰이의 스프링캠프 방문을 원하기도 했다. 마쓰이는 이에 내년 2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도 방문한다.
1993년 요미우리에 입단한 마쓰이는 2002년까지 한 팀에서만 4번 타자로 맹활약한 거포다. 일본에서만 통산 타율 3할4리 332홈런 889타점을 기록했다.
2003년 뉴욕 양키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그는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할8푼2리 175홈런 760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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