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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제대 후 눈물바다…보고 싶은 사람 질문에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
입력 2015-12-10 09:21 
리멤버 유승호
리멤버 유승호, 제대 후 눈물바다…보고 싶은 사람 질문에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

리멤버 유승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제대 당시 눈물을 흘렸던 사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 12월 유승호는 오전 강원도 화천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었다.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당당히 팬들 곁으로 돌아온 유승호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자 감격에 겨운 듯 울먹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인사를 마친 그는 1년9개월 동안 많은 걸 배웠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제대소감을 전했다.

"안 울려고 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들을 만나니까 눈물이 많이 났다"며 연신 눈물을 훔쳤던 유승호는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말에는 "부모님과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유승호는 SBS 드라마 '리멤버'로 제대 후 첫 지상파 복귀를 알렸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리멤버 유승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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