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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신은경, 호화여행 논란 해명 "간 건 사실이지만…"
입력 2015-12-10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신은경이 호화 여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신은경은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과정에서 불거진 호화 여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올 3월에 언니(전 소속사 대표)의 주장과 제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 처음으로 3년 반 만에 서류를 정리해보자고 했다”며 언니는 본인이 받을 돈이 있다고 하고 저는 제가 받을 돈이 더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자세한 부분들은 저희가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다. 법으로 밝힐 수 있는 부분과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수천만원에서 억대에 달해 논란이 된 여행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 대표의 오래된 거래처인 여행사였고 2013년에 두 작품을 한꺼번에 할 수밖에 없었다. 좋은 작품이니까 해보고 여행 다녀오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신은경은 이어 본인이 여행사에 직접 말해서 저에게 가고 싶은 장소, 호텔을 말하라고 하셨고 제 일행도 있어서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은경은 여행을 갔던 부분을 사실이다. 얼마의 여행이 됐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전 소속사 대표 언니가 가라고 하셨어도 안 하겠다고 했어야 되는 일이었는데 후회스럽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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