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인사·조직개편, 해외인프라사업본부 신설
입력 2015-12-09 17:44  | 수정 2015-12-09 19:48
대우건설은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일 해외인프라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외영업실장을 맡고 있던 홍기표 전무(사진)는 플랜트발전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존 해외토목과 건축 부문을 통합해 해외인프라사업본부를 만들고, 해외사업 심의·계약관리를 도맡는 글로벌관리본부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토목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성현주 전무가 해외인프라사업본부장으로, 해외영업실 담당 임원인 김상렬 상무가 글로벌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두바이에 새로 설치된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지원본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주·금융·기술 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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