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삼성, 최재원 보상선수로 지목… "멀티 플레이어 기대"
입력 2015-12-09 16:44  | 수정 2015-12-10 17:08


‘최재원 ‘삼성 최재원 ‘최재원 삼성 ‘최재원 FA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내야수 박석민(30)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최재원(25)을 선택했다.
삼성은 유격수 출신인 최재원이 내·외야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마산고, 연세대 출신의 최재원은 2013년 2차 드래프트 8라운드에 NC에 지명돼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키 183㎝, 몸무게 81㎏의 최재원은 올해 1군 무대에서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에 31안타 2홈런 13타점 14도루의 성적을 냈다.

작전 수행 능력이 좋고 주자 상황에 따른 배팅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그는 올해 주자를 둔 상황에서는 타율 0.316을 기록했다.
앞서 삼성에서 3루수로 활약한 박석민은 계약금 56억원과 연봉 30억원에 플러스옵션 10억원 등 FA 선수 중 역대 최고액인 총 96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NC와 4년 계약했다.
최재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재원, 삼성으로 가나” 최재원, 멀티 플레이어 기대하는군” 최재원, 타율 0.247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