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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안녕, 출산 후 첫 복귀작 검토 중…연예 활동 시동
입력 2015-12-09 15:34  | 수정 2015-12-11 20:00
이민정 안녕/사진=연합뉴스
이민정 안녕, 출산 후 첫 복귀작 검토 중…연예 활동 시동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SBS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검토 중입니다.

9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이민정이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제의를 받았고 신윤섭 PD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이제 막 제안 받은 시나리오라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각본을 담당한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민정이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가수 비(정지훈), 배우 강소라, 배우 김수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 작품으로 편성이 확정되면 내년 2월 방송 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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