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타민D 결핍증, 갱년기 여성 근육 재건에는 비타민D가 필수!
입력 2015-12-09 13:25 
비타민D 결핍증/사진=MBN
비타민D 결핍증, 갱년기 여성 근육 재건에는 비타민D가 필수!

비타민D 결핍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비타민D가 갱년기 여성 근육 재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들에게 9개월 동안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게 한 결과, 근력이 45% 증가한 반면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은 비교 그룹은 근력이 23%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비교 그룹의 여성들은 근육량이 평균 6.8% 줄어든 반면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들은 손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D가 근력을 놀라울 정도로 증가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폐경이 된 후에는 일반적으로 비타민D 결핍 증상이 일어납니다. 폐경은 에스트로겐 결핍증을 유발하며 이는 근력과 근육량을 감소시키게 되며 근력과 근육량이 줄어들게 되면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지용성인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 몇 가지 식품 속에 들어있지만 주로 햇볕을 통해 얻는데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납니다. 신체는 비타민D를 이용해 장내에서 칼슘 흡수와 뼈 성장과 재건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