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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직원 폭로 “신은경 옷, 미결제 금액 1억원”
입력 2015-12-09 10:32  | 수정 2015-12-09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 백화점 직원이 배우 신은경의 과거 미결제 내역을 폭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MC 박연경이 단독으로 신은경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11월 말,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은경 역시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돈에 대한 맞고소가 아니며, 회사에 있을 당시 신은경의 채무 때문에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신은경이 하와이 호화여행을 다녀왔다며 최저 생계비만을 받았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은경이 한 백화점 수입제품 매장에서 2010년 2월부터 약 2달간 1억 원이 넘는 의류 채무를 지게 되어 퇴사를 당했다는 한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
당시 여직원은 미결로 결제가 있었던 게 1억 정도 된다. 돈을 못 받아 퇴사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은경은 드라마에서 재벌 며느리 역할이어서 옷을 많이 준비해야 했다”며 편성이 바뀌어서 부득이하게 출연하지 못했다. 당시 어렵고 힘든 사정을 알아서 직원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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