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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측 “SBS ‘안녕 내 소중한 사람’, 긍정적 검토 중”
입력 2015-12-09 10:20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민정이 SBS 드라마를 통해 조만간 브라운관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오전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는 맞지만, 아직 확정된 부분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출연 확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민정이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서 제안 받은 캐릭터는 어떤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현모양처인 신다혜 역이다. 그가 이번 드라마에 출여하게 되면 2014는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2년 만에, 출산 이후에는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 원작이다. 앞서 비, 강소라 등이 드라마의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와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각본을 담당한 노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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