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맨시티, 글라드바흐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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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 9일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글라드바흐와 맞붙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16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전반 19분과 42분 잇따른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글라드바흐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타 후반 34분과 36분,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로 역전했고, 후반 40분 윌프레드 보니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맨시티는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상태로 유벤투스와 조 1,2위를 겨루고 있었다.
맨시티는 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4-2 역전승해 승점 12점으로 유벤투스(승점11점)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맨시티가 글라드바흐 꺾었네” 챔피언스리그, 4-2로 맨시티가 이겼네”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가 맨시티에 1위 내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