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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뇌졸중 예방하려면 코로 호흡해라?'…뇌졸중 예방법과 그 대처법은?
입력 2015-12-08 19:04 
- ‘코가 아닌 ‘입으로 숨쉴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필터 기능 부족
- 하루 세 번 5분 투자로 뇌졸중 예방해… ‘3,3,6 호흡법은 무엇?
- 뇌졸중 예방하는 맨손 체조 ‘송학수 운동법도 전격 공개!



MBN ‘엄지의 제왕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중 하나인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 코 호흡법을 공개한다.

8일(오늘) 방송에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단일 장기 질환 사망률 1위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뇌졸중은 ‘뇌가 졸지에 중지됐다는 의미 또는 ‘뇌가 졸도 상태다라고 해서 뇌졸중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 5분에 1명씩 발병하고 있으며, 20분에 1명씩 사망한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긴 상황. 방송에서는 이렇게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 뇌졸중의 원인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살펴볼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통합의학과 서재걸 교수는 뇌졸중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은 뇌졸중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호흡법이다. 입으로 호흡을 할 경우, 입 안이 마르고 건조해지며 면역조직인 편도선을 공격해 감기 같은 불편함이 동반된다”면서 자신이 입으로 호흡을 하는지 코로 호흡을 하는지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손으로 빈틈 없이 입을 막고 숨을 쉬어보면 된다”고 전했다. 그가 전한 자가진단법은 입을 막고 있던 손을 떼고 숨을 쉬었을 때, 너무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평소 입으로 숨을 쉬고 있다는 설명이라는 것.


또 서 교수는 콧속에 있는 코털은 이물질과 세균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입으로 숨을 쉬면 각종 세균이 면역 조직인 편도선을 공격해 편도선이 잘 붓게 된다. 편도는 우리 몸의 대표적인 면역기관이므로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며 식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호흡법이다. 하루 세 끼 식사를 하듯이 ‘삼시 해독 코 호흡법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시 해독 코 호흡법은 숨을 3초간 들이쉬고, 3초간 멈추고, 6초간 내쉬면 된다.
우선 척추를 바로 세워 귀, 어깨, 다리가 일직선인 상태로 만든 후, 입을 다물고 3초간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숨을 3초간 멈춘다. 그리고 6초 동안 호흡을 끊어가며 내뱉어준다.

또한 선재광 한의사는 뇌졸중 예방을 돕는 맨손 체조 ‘송학수 운동법을 공개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기가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현상인 상기증”이라면서 상기증은 두통, 어지러움, 안면홍조, 안구충혈, 귀 뒤 통증, 이명 증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 송학수 운동은 혈액의 흐름을 돕고 몸 속에 기운을 잘 흐르게 해준다. 또한 머리로 향하는 상기된 기운을 내리고 하체에 기운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즉, 머리를 식혀 뇌졸중 예방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송학수 운동은 불로장생 무병장수의 상징인 소나무, 학, 물의 특징을 담은 체조로 몸에 힘을 빼고 무심하게 힘을 주지 않는 체조법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밖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쑥으로 좁아진 혈관은 넓히고 뇌졸중은 예방하는 올바른 ‘쑥 섭취법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방송은 8일 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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