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전담 사업부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옮기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으로 삼성증권은 세분화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자산관리 영업 채널을 도입하고 'WM리서치팀'을 신설해 상품 리서치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했다. 신규 사업인 인수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IB본부 산하에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리테일본부'를 'WM본부'로 변경하는 한편 WM본부 내 조직이었던 초우량 고객(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을 전담하는 'SNI사업부'와 온라인 고객 전담 '스마트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했다. 명칭이 변경된 'WM본부'는 상담과 업무처리 기능 등이 혼재됐던 기존 지점을 상담 기능 중심의 'WM지점'과 'WM브랜치' 그리고 법인영업 기능까지 수행하는 '대형지점'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대형지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에서 고객 상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영업채널 재편이 완료된 후에도 전체 점포 수는 현재와 같은 73개를 유지하게 된다.
삼성증권은 기존 '고객전략실'을 'CPC(Customer-Product-Channel)전략실'로 변경해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과 채널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으로 삼성증권은 세분화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자산관리 영업 채널을 도입하고 'WM리서치팀'을 신설해 상품 리서치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했다. 신규 사업인 인수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IB본부 산하에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리테일본부'를 'WM본부'로 변경하는 한편 WM본부 내 조직이었던 초우량 고객(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을 전담하는 'SNI사업부'와 온라인 고객 전담 '스마트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했다. 명칭이 변경된 'WM본부'는 상담과 업무처리 기능 등이 혼재됐던 기존 지점을 상담 기능 중심의 'WM지점'과 'WM브랜치' 그리고 법인영업 기능까지 수행하는 '대형지점'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대형지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에서 고객 상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영업채널 재편이 완료된 후에도 전체 점포 수는 현재와 같은 73개를 유지하게 된다.
삼성증권은 기존 '고객전략실'을 'CPC(Customer-Product-Channel)전략실'로 변경해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과 채널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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