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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촬영 중 진짜 소주 마셨는데 달았다"…소주 체질?
입력 2015-12-08 15:56  | 수정 2015-12-10 09:06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사진=연합뉴스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촬영 중 진짜 소주 마셨는데 달았다"…소주 체질?


배우 문채원(29)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 촬영 중 진짜 소주를 마셨다고 밝혔습니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가 열렸으며, 주연 배우 유연석, 문채원과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문채원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으며, 그는 "촬영 때 진짜 술을 마셨다"며 "입에 딱 들어가는데 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유연석은 "술을 따는데 정말 딱 소리가 나서 새 것인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고, 문채원은 "분명 냄새는 쓴데 그날 술이 달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 역(문채원 분)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 역(유연석 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이며, 오는 2016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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