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문채원 캐스팅 소식에 환호”
입력 2015-12-08 15:00  | 수정 2015-12-09 15:08

‘유연석 ‘문채원 ‘캐스팅 ‘그날의 분위기
배우 유연석과 문채원이 서로의 캐스팅을 평가했다.
8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문채원은 사실 시나리오를 보고 딱 떠오르는 남자 배우가 없었다”며 남자 캐릭터가 너무 바람둥이기 때문에 생각나지 않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후 유연석이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보니 ‘아, 되게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상력이 부족했던 모양이다. 얘기를 듣고 보니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은 저도 상대 여배우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시나리오를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문채원이 하면 잘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런데 우연히도 정말 문채원이 캐스팅 되었다고 하더라. 마음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냉큼하겠다고 했었다”고 당시의 생각을 밝혔다.
그날의 분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이 문채원 예상했네”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은 유연석 못 떠올렸네” 그날의 분위기, 캐스팅 평가 결과는 좋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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