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새누리당 소속 박대동 국회의원이 자신의 비서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4일 MBN '뉴스8'에서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대동 의원은 자신이 당선되기 2년 전부터 곁을 지키며 선거현장을 뛰다 박 의원의 총선 승리와 함께 국회에 입성한 비서관에서 월급의 일부를 상납할 것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동 의원 전 비서관 박 씨는 "급여 부분에서 일정 부분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고요. 120만 원씩"이라고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니 여기 돈 벌러 왔나?"고 였다고.
결국 박 씨는 박 의원의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고, 매달 120만 원씩 지역 사무실에 근무하는 인턴에게 송금했다.
이후 그가 자신이 보내는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고자 장부를 확인했고, 사용 내역을 보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비서관에게 월급 상납을 강요한 박 의원이 해당 돈을 사용한 곳은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요구르트 배달 용도였기 때문이다.
박 의원의 개인적인 용도로 쓰이는 돈을 위해 자신의 월급 중 120만원을 매달 상납해야만 했던 박씨는 결국 지난해 1월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내기 전까지 그가 박 의원에게 돈을 상납한 기간은 13개월로, 금액을 합치면 1500만 원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새누리당 소속 박대동 국회의원이 자신의 비서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4일 MBN '뉴스8'에서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대동 의원은 자신이 당선되기 2년 전부터 곁을 지키며 선거현장을 뛰다 박 의원의 총선 승리와 함께 국회에 입성한 비서관에서 월급의 일부를 상납할 것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동 의원 전 비서관 박 씨는 "급여 부분에서 일정 부분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고요. 120만 원씩"이라고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니 여기 돈 벌러 왔나?"고 였다고.
결국 박 씨는 박 의원의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고, 매달 120만 원씩 지역 사무실에 근무하는 인턴에게 송금했다.
이후 그가 자신이 보내는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고자 장부를 확인했고, 사용 내역을 보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비서관에게 월급 상납을 강요한 박 의원이 해당 돈을 사용한 곳은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요구르트 배달 용도였기 때문이다.
박 의원의 개인적인 용도로 쓰이는 돈을 위해 자신의 월급 중 120만원을 매달 상납해야만 했던 박씨는 결국 지난해 1월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내기 전까지 그가 박 의원에게 돈을 상납한 기간은 13개월로, 금액을 합치면 1500만 원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