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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조카 회사 전격 압수수색
입력 2007-10-11 04:45  | 수정 2007-10-11 04:45
검찰이 최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친인척이 소유한 한 냉동물류 회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 회사의 지분 싸움과 관련된 전 대표이사의 진정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물품에 대한 분석 작업에 주력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 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도 성곡미술관장 자택서 발견된 60억원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어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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