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컬투쇼’ 비, “토크쇼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말린다‘
입력 2015-12-07 15:31  | 수정 2015-12-08 15:38

‘비 ‘컬투쇼 비
가수 비가 토크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비는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오랜만에 비 씨가 말하는 것을 들으니 약장수 같다. 말이 정말 빨라졌다. 조금만 천천히 말해 달라”는 청취자의 반응을 소개했다. 비는 안 그래도 요새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 저보고 아줌마 같다고 하는 분도 계시다”고 호응했다.
DJ 정찬우는 그만큼 비가 대중과 친숙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하자 비는 사실 저는 형들과 토크쇼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 그런데 회사에서 자꾸 말린다”며 제가 컬투 형들을 만나면 말도 많아지고 재미있어 지는데 다른 분들과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은 저희와 특히 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기뻐했고 허공을 쳐다보며 SBS 사장님 듣고 계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의 토크쇼에 대한 열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방송 쉬었더니 말이 많아졌네” 비, 토크쇼 원해요” 비, 예전에는 자주 나왔던거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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