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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최고의 연인’ 첫방, 하희라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해
입력 2015-12-07 14:3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이 오늘(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최고의 연인에서는 다양한 배우들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연기 경력 30년차인 하희라는 완벽하게 처음 만나는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호흡도 잘 맞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견 연기자들과 후배 연기자들의 호흡은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창욱 PD는 이제 시작하니까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을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무사히 마치도록 합시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하희라는 반짝이는 무대의상에 구성진 트로트를 부르며 행사를 뛰는 억척스러운 대한민국 아줌마 나보배로 변신한다. 스스로 연기 인생에 있어 첫 도전이라고 말할 만큼 첩첩난관이지만 ‘마돈나라는 밤무대 가수가 되기 위해 BMK를 찾아가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안은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매사에 꼼꼼하고 완벽한 캐릭터인 한아정을 연기하기 위해 아나운서들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한다고 전했다.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아름 역의 강민경은 주변의 우려를 알기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일등공신, 백강호의 아버지 백만석 역의 정한헌은 연기 인생 40년 만에 회장 맡았다. 드라마가 잘 되게 해 주세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MBN스타 DB


배우들의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최고의 연인은 달콤한 거품을 걷어낸 적나라한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직업, 일터에서의 치열한 삶을 담은 만큼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불협화음을 극복하는 뭉클한 감동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겉보기에 화려한 패션업계, 열정 페이를 받는 26살 수습 디자이너 한아름은 강민경의 실제 나이와 같다. 강민경은 ‘가수를 잠시 내려놓고 아름이가 되는 과정에서 또래 청년들에 대한 현실의 무게도 느끼고 있다며, 이십대의 꿈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아름답고 때로 힘든 것인지 공감하고 있음을 전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 포인트를 지닌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고의 연인은 청춘의 삼각관계와 더불어 중년의 이혼과 재혼을 통해 가족으로 성숙해져가는 과정을 담는다. 중견 연기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생 후반전의 상처와 사랑을 그려내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교감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세대의 사랑과 삶이 녹아들 ‘최고의 연인은 7일 저녁 7시15분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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