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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베니 비디 비치’, 날 선 느낌으로 거침없이 풀었다”
입력 2015-12-07 12:4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훈 기자] 랩퍼 지코가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는 지코의 첫 번째 미니앨범 ‘갤러리(GALLERY)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지코는 첫 번째 트랙인 ‘베니 비디 비치라는 제목에 대해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이다.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다 뭔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해냈다는 뜻이다. 좀 더 날선 느낌으로 거침없이 풀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가사는 들으면 알겠지만 얄미울 정도로 잘난 척이 많다. 이런 잘난 척이 섞인 말들이나 언행들을 SNS나 인터뷰에서 했다면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을 거다. 하지만 내가 만든 영역 안에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겸손을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으로 가사를 썼다. 그래야 더 거침없는 표현이 나오고 더 다양한 생각이 분출된다”고 전했다.

지코의 미니앨범 ‘갤러리에는 더블 타이틀곡 ‘유레카 와 ‘오만과 편견을 비롯해 ‘베니 비디 비치, ‘말해 (예스 오어 노)Yes or No, ‘보이스 앤 걸스(Boys and Girls), ‘날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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