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ELS 등 4종 모집
입력 2015-12-07 11:40 

하나금융투자는 녹인을 45%로 설정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5920회는 녹인을 45%로 설정하고, 기초자산으로 항생지수(HSI)와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활용해 연 7.20%를 추구한다. 3년 만기기간 동안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있으며, 조건은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다.
저위험 등급의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원유(WTI)에 투자하면서 1년 동안 원금이 보존되는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사채(DLB) 517회도 모집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수준 이내로 상승할 경우, 최대 16.8%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주요국가의 지수와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면서 특히 녹인을 45%로 낮춘 하나금융투자 ELS 5920회는 원금손실 가능성을 대폭 줄인 것이 그 특징”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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