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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데뷔전, 오스트리아 1부 리그 첫 출격…79분 소화
입력 2015-12-07 11:01 
황희찬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인 유망주 황희찬(19)이 오스트리아 1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7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마터스부르크에서 열린 2015-16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와 마터스부르크의 1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잘츠부르크는 9승 7무 3패(승점 34)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34분 전까지 약 79분간 그라운드에서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오스트리아 1부 리그를 뛴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 1월 2부 리그의 FC리퍼링에 곧바로 임대됐다.
한편, 황희찬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도 소집된 바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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