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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리얼리티 쇼, 윤곽 나왔다…여행 콘셉트+15일 첫방송
입력 2015-12-07 10:58 
사진=SBS플러스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고현정을 앞세운 리얼리티 쇼의 윤곽이 나왔다.

SBS플러스 관계자는 7일 오전 고현정의 일본 도쿄 여행길을 다룬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이하 ‘현정의 틈)이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이 프로그램에서 도쿄 여행과 저서출간 진행 과정, 과거 도쿄에서 신혼생활, 토크&북 콘서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해 담아낸다. 10년간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까 두 번째 저서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싣는다.



특히 제작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고현정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자 일본 도쿄 일대에 수십 대 카메라를 위장 설치하고 고현정의 측근들에게 보디 레코더를 심는 등 친밀한 작전으로 그의 여행길을 잠입 취재했다.

고현정은 작년에도 쏟아진 제작진의 러브콜에 거절 의사를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카메라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연기하게 된다. 대놓고 촬영하게 되는 전형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는 솔직한 면모를 보여줄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7박8일간 고현정의 일거수 일투족 촬영에 성공한 ‘현정의 틈. 과연 어떤 그림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고현정의 도쿄 여행 에세이 출간 기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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