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찬바람 부는 공모주 시장, 낙폭과대 새내기株 주목"
입력 2015-12-07 09:09 

NH투자증권은 7일 최근 기업공개(IPO)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과도하게 하락했던 새내기주 중에 가격적인 매력이 두드러지는 종목에 관심을 줄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하재석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만 6개 기업이 신규 상장을 철회하고 공모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등 IPO 시장이 차갑게 식었다”며 그러나 지난달 이후 신규 상장한 종목 중 주가 하락폭은 크지만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발생한 종목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 연구원은 투자 매력이 높은 14개의 새내기 종목을 제시했다.
우선 제약과 생명과학, 건강관리장비·서비스 업종에서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과 공모가와 비교한 상승률이 50% 이하인 종목, 최고가보다 30% 넘게 하락한 종목으로 케어젠과 알테오젠, 하이로닉, 바디텍메드, 코아스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6개 종목을 꼽았다.
또 나머지 업종에서 공모가를 밑돌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동종 업종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한 종목으로는 씨에스윈드와 픽셀플러스, 네오오토, 더블유게임즈, 에치디프로, 타이거일렉, 엔에스쇼핑, 유지인트 등 8개 종목을 선정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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