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피부 각질 제거법, 수지가 추천하는 424 세안법…‘클렌징도 순서가 있다’
입력 2015-12-07 08:12 
피부 각질 제거법
피부 각질 제거법, 수지가 추천하는 424 세안법…‘클렌징도 순서가 있다

피부 각질 제거법이 화제인 가운데 수지가 제안하는 424 세안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24 세안법이란 각각 4분, 2분, 4분 단계를 나눠서 클렌징 하는 방식이다.

먼저 4분 동안 오일 마사지를 한다. 턱밑, 볼, 코, 이마 순으로 자연스럽게 쓸어 준다.

이어 2분 동안 풍성한 거품을 내어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한다. 이때 지나치기 쉬운 콧등, 양 눈썹 사이, 입 주변은 한 번 더 꼼꼼히 클렌징한다.

마지막으로 4분 동안 미온수로 거품을 닦아낸 뒤 차가운 물로 마무리 한다.

한편 피부의 가장 바깥표면을 덮으며 보호막 역할을 하는 각질층에서 죽은 세포가 떨어져나가고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는 작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각질은 꾸준히 제거를 해줘야 한다.

각질이 일어나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질이 누적되면서 모공을 막아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지고 화장품 영양분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게 된다.

피부 각질 제거는 피부에 따라 횟수를 달리해야 한다. 건성피부는 보통 1~2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며, 각질이 일어났다고 느낄 때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다. 중성은 주 1회, 지성피부라면 주 2~3회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 각질제거를 한 뒤에는 보습제와 영양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와 입 주변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각질 제거 후 건조함을 느낀다면 스크럽 알갱이가 작고 순한 클렌징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각질을 지나치게 벗겨 낼 경우 피부에 자극이 생기고 예민해질 수 있다. 과도하게 제거하면 햇빛에 쉽게 자극을 받게 되고 피부 표면이 손상돼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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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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