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 글로벌전략국 신설…스마트금융센터도 출범
입력 2015-12-06 17:43  | 수정 2015-12-06 19:59
농협금융지주가 중국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전략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농협은행에는 모바일전문은행 기능을 갖춘 스마트금융센터가 들어서며 점포망에 대한 개편도 추진한다. 농협금융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경영계획과 조직개편안을 6일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총괄기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자회사의 해외사업 조정과 지원 역할을 전담하기 위해 글로벌전략국을 설치하기로 했다. 글로벌전략국의 인력은 은행·증권·보험 등에서 차출해 태스크포스(TF)로 운영할 방침이다. 스마트금융센터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마케팅을 펼칠 일종의 사이버 지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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