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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술 끊은 이유? 우울증으로 위험한 행동까지”…‘깜짝’
입력 2015-12-06 15:37  | 수정 2015-12-06 15:38
히든싱어4 신지, “술 끊은 이유? 우울증으로 위험한 행동까지”...‘깜짝’
신지, 술 끊은 이유? 우울증으로 위험한 행동까지”...‘깜짝

가수 신지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금주하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건강을 찾은 사람들 특집으로 신지, 홍진영, 박완규, 김신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지는 가슴속 쌓였던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었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술로 풀었다. 심각할 정도로 술로 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몸과 정신이 다 망가졌다. 집에 있는 모든 커튼을 다 치고 혼자 술을 마시고 울다가 잠들고 그랬다”며 멍하게 있는 시간이 많았다. 어느날 그렇게 있다가 잠깐 정신이 돌아왔는데 내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를 떠올리던 신지는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후로 술을 딱 끊었다”며 지금도 당시의 아픔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많이 극복했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히든싱어4 신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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