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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마지막 여행에서 한 일? 100인분 라면 끓이기
입력 2015-12-06 15: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박 2일' 김주혁이 마지막 여행에서 모닝엔젤을 자처하고 2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해 '구탱라면'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김주혁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맏형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에서는 특별한 기상미션 이벤트가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바로 김주혁이 2년 동안 함께한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해 모닝엔젤을 자처한 것.
동생들이 자는 새벽에 조용히 일어난 김주혁은 "다른 건 대접은 못해도 라면만큼은 실컷 먹게 해달라고"했다면서 "스태프들 하고 같이 앉아서 라면 먹는 모습을 보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한 뒤 100인분의 라면을 끓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고.

그러나 곧 김주혁은 생각보다 방대한 작업의 양에 "내가 왜 이걸 하고 싶다고 했을까?"라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맏형과 함께하는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동생들의 깜짝 선물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김주혁은 하루 종일 쉽게 꺼내지 못했던 진심 어린 이야기로 모두를 귀 기울이게 만들었고, 감동의 마지막 인사로 제작진을 눈물 쏟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영원한 구탱이 형 김주혁의 마지막 인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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