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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신소연 결혼, 2012년 사직구장에서 첫 만남…결국 부부인연으로
입력 2015-12-06 03:02 
강민호 신소연 결혼
강민호 신소연 결혼, 2012년 사직구장에서 첫 만남…결국 부부인연으로

강민호 신소연이 부부가 됐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이 결혼식을 올렸다.

5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의 결혼식이 열렸다.

두 사람은 신부 신소연이 지난 2012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민호는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로 했다.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 할 계획이다.

강민호 신소연 결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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