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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김소연도 울리는 정성…“촬영도 바쁜데”
입력 2015-12-05 18:59 
곽시양, 김소연도 울리는 정성…“촬영도 바쁜데”
곽시양, 김소연도 울리는 정성…촬영도 바쁜데”

곽시양의 정성에 김소연이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곽시양이 김소연에게 생일 이벤트를 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곽시양은 레스토랑 야외 자리를 빌려 김소연을 앉혔다. 이어 자신이 직접 만든 아롱사태 찜, 미역국 등을 식탁 위에 올렸다. 김소연은 곽시양이 촬영있다”고 거짓말을 한 후 밤새 음식을 만들었던 것을 떠올리며 울음을 터뜨렸다.

곽시양은 딸기 케이크를 보여고 가방을 뒤적이며 나이가 왜 이렇게 많냐. 생일 초도 들고 다니기 힘들더라”라고 짓궂은 장난을 했다. 하지만 그의 가방에서는 ‘I LOVE SY라고 적힌 초가 나왔다. 이어 케이크에 대해서는 이거 배우면서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것도 만들었냐”며 울먹였고 곽시양은 나는 거들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소연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곽시양이 울면서 케이크 자르는 사람이 어딨냐”며 다독였음에도 불구하고 촬영도 바쁜데”며 눈물을 훔쳤다.

곽시양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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