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완전체 god, 12년만에 예능 출연
입력 2015-12-05 1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힐링캠프'에 '국민그룹' 지오디(god)가 출격한다. 이는 지오디가 장장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민그룹 지오디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제동의 "여러분 모두의 추억을 함께해 줄 오늘의 게스트 소개합니다!"라는 소개에 이어 무대 위에 설치되어있던 스크린이 올라가며 지오디 다섯 명이 등장해 모두를 환호케 만들었다.
이후 지오디는 "다같이 소리질러!"라더니 수많은 히트곡 중 하나인 '길'을 부르며 10대부터 70대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모시키는 힘을 발휘했다. 이에 500인 MC는 다 함께 팔을 높게 들어 흔들며 물결을 만드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김제동은 "오늘 저는 질문 안 할거예요"라며 최초로 MC 폐업선언을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김제동의 선언에 이날 녹화는 지오디 멤버들의 케미와 솔직함으로 이어진 토크로 가득 채워졌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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