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2040선까지 오르며 2000포인트 안착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1. 주가가 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죠?
==>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044포인트까지 올라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1시 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47 2034.60 기록중입니다.
기관이 사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팔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우리금융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입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건설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어제 약세를 보였던 증권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11시 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2.6포인트 올라 81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HN과 태웅, 에이치앤티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아시아나항공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대선 관련 테마주들의 강세가 눈에 띱니다.
손학규 후보가 모바일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IC코퍼레이션과 세지 한세실업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화공영과 홈센타 신천개발 특수건설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이명박 관련 테마주들도 최근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주가가 20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 현재 시장에서는 2000P 안착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상승 속도는 둔화될 수 있지만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소비심리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수경기 성장에 대한 믿음이 큰 상태입니다.
여기에 미국증시는 물론이고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증시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등 대외여건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데다, 매수차익잔고가 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펀드를 통한 자금유입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 등이 다소 부담이라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중 2040선까지 오르며 2000포인트 안착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1. 주가가 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죠?
==>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044포인트까지 올라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1시 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47 2034.60 기록중입니다.
기관이 사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팔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우리금융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입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건설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어제 약세를 보였던 증권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11시 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2.6포인트 올라 81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HN과 태웅, 에이치앤티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아시아나항공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대선 관련 테마주들의 강세가 눈에 띱니다.
손학규 후보가 모바일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IC코퍼레이션과 세지 한세실업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화공영과 홈센타 신천개발 특수건설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이명박 관련 테마주들도 최근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주가가 20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시장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 현재 시장에서는 2000P 안착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상승 속도는 둔화될 수 있지만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3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소비심리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수경기 성장에 대한 믿음이 큰 상태입니다.
여기에 미국증시는 물론이고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증시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등 대외여건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많이 오른데다, 매수차익잔고가 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펀드를 통한 자금유입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 등이 다소 부담이라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