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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감독 “과도한 배경음? 보는 사람에 답답함 느끼게 하고 싶었다”
입력 2015-12-03 18:48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용집 감독이 영화에 사운드를 강하게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박용집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파일:4022일의 사육(이하 ‘파일) 언론시사회에서 음악을 과하게 넣어 보는 사람에게 답답함을 느껴줬으면 하는 게 있어서 음악을 과하게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과 강별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를 받고 각색하고 편집을 하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철저하게 동민의 입장에서 베드신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일:4022일의 사육은 사회부 기자가 된 수경(강별 분)이 1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친구 미수(하연주 분)와 가까스로 재회하면서 너무나 완벽한 그녀의 연인 한동민 박사(이종혁 분)가 벌인 극악무도한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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