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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이혼 직후 드라마, 일과 사생활 분리하는 스타일"
입력 2015-12-03 16:35  | 수정 2015-12-03 1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정찬이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드라마에 출연하는 심경을 전했다.
3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일일 드라마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스타일이다. 일은 일이고 사생활은 사생활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정찬은 드라마 제의를 받고 곤혹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인생사 물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것 또한 기회로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정찬은 결혼 3년 10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정찬은 이번 드라마에서 영광(강태오)의 아빠이자 이혼남 ‘규찬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그간의 까칠한 캐릭터 아니라서 저 또한 기대가 된다. 하희라 선배님과 연기하게 돼서 더욱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그리고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이혼·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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